인천시는 오는 2012년까지 하나의 회원카드로 시내 21개 공공도서관에서 자유롭게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통합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현재 시민들이 도서 대출과 반납을 위해 각각의 도서관에서 회원카드를 발급받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체 공공도서관의 자료를 통합관리하고 대출·반납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서비스 체계가 구축되면 시민들이 시내 모든 공공도서관의 책을 대출.반납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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