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마을과 새우젓골목의 현재와 미래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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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마을과 새우젓골목의 현재와 미래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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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0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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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 도시학교 두번째 현장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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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 도시학교'에서는 2014년 프로그램으로 인천의 주요한 도시공간을 찾아 현장탐방과 함께 후속 워크숍을 결합한 프로그램 '시시각각 市視各角'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12일에는 첫번째 탐방으로 인천 내항 1, 8부두와 개항장 일대를 최근식 개항장 문화지구 주민협의회 대표의 안내로 살펴보고 4월 22일 저녁에 스페이스 빔 '고두밥'카페에서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
 
배다리 도시학교에서는 두번째 현장답사로 중구의 송월동 '동화마을'과 새우젓골목 및 인근의 뱀골을 오는 5월 10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둘러볼 예정이다. 자유공원 광장에서 모여 출발할 두 번째 현장답사는 이종복 터진개 문화마당 ‘황금가지’ 대표의 안내로 돌아본다.
 
차이나타운 옆에 위치한 송월동 동화마을과 인천내항 8부두에 바로 앞에 위치한 북성동 새우젓골목과 뱀골은 인천시의 원도심 활성화정책에 따라 지난해부터 ‘저층주거지관리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중구 송월동 동화마을은 차이나타운의 관광개발에 힘입어 이를 공간적으로 확장하려는 중구청의 시책에 따라 통영의 동피랑 마을을 본 딴 마을벽화와 동화이미지로 단기간 내 조성돼 많은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곳이다.
 
노인층이 많이 거주하는 북성동 새우젓골목과 뱀골은 현재 저층주거지관리사업 기본계획이 한창 진행 중인 곳이다. 마을 단위의 도시재생은 어떠한 방향성 속에서 또 어떠한 적절한 절차와 과정을 거쳐 이루어야 하는지 시금석이 될 지역이기도 하다.
 
이 두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현장답사의 경험은 5월 20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스페이스 빔 '고두밥' 카페에서 참가자들의 방문 소감 및 의견을 나누는 워크숍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배다리 도시학교' 회원가입은 3만원, 1회 탐방 참여는 5천원이다. (문의 : 010-5302-8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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