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와 협력에 기초한 지속가능경제는 불가능한가?
상태바
공유와 협력에 기초한 지속가능경제는 불가능한가?
  • 관리자
  • 승인 2014.05.15 0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일 시민사회포럼, 최배근 교수 발표와 토론
  
“정치는 표면이고, 경제는 본질이다.”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이야기를 다룬 영화 <또 하나의 약속>에 나온 대사 중의 하나이다. 갈수록 공감이 가는 말이다.
규제 없는 자본주의가 이미 새로운 독재체제가 되어 가는 요즘 이 사회에서는 경쟁력이라는 이름 아래 경제적인 살인이 속속 일어나고 있다. 과연,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공유와 협력에 기초한 나눔의 경제, 지속가능한 경제는 불가능한가?

인천시민사회단체에서 매달 진행하는 '인천시민사회포럼'의 106차 포럼 주제는 바로 이 질문에 대한 고민과 모색을 겨냥하고 있다. 
자본주의의 주류 시장경제학과 맑스주의 혁명경제학 사이의 이분법을 깨는 제3의 경제학이 가능할지 모색해보는 자리이다. 자본주의의 극단적인 시장경제와 사회주의의 이론적 공산경제논리의 양극단을 넘어서는 새로운 대안경제 모델을 탐색해보는 자리다.   
  
 ‘사회경제 민주주의-공진화와 상생을 위한 협력의 지속가능경제학'이라는 주제를 지속적으로 연구해온 건국대 경제학과 최배근 교수의 강의에 이어 참석자들과 겪의 없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심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참석해서 함께 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