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주 수요일밤, 박물관이 수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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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주 수요일밤, 박물관이 수상하다
  • 김영숙 기자
  • 승인 2014.05.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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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박물관, 5월 '문화가 있는 날' 연계 프로그램 운영
수상한 박물관 포스터2.jpg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은 올해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시행에 맞춰 매달 마지막 수요일 박물관 개관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박물관 야간 개장과 관련하여 ‘밤의 박물관’을 테마로 한 관람객 대상 전시연계 교육이벤트 <수상한 박물관>이 5월부터 개설된다.
 
수상한 박물관은 2014년 ‘밤의 박물관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라는 주제로 게릴라 이벤트가 있는 전시.유물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물관 학예연구사(관)와 관람객 간의 대화를 통해 일방적 해설이 아닌 전문적이지만 재미있고 유쾌한 전시.유물이야기가 가능할 것이다. 특히, 5~6월, 9~11월 색다른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여 남다른 수요일을 박물관에서 보내고 싶은 시민들에게 흥미로운 관람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5월 28일(수) 첫 번째 수상한 박물관은 조선시대 금속공예 중 비녀, 은장도 등 장신구 관련유물과 전시를 신은영 학예연구사의 해설로 들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화제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등장한 수정죽절비녀의 박물관 전시이벤트와 맞물려 진행되며, 전시해설 후 다이아몬드보다 단단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커플 소품을 만들어 서로에게 선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 행사는 20세 이상 연인, 친구, 부부 등 이성커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5월 21일(수)부터 5월 26일(월)까지이며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10쌍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박물관에서 ‘수水요일을 색다르게 감상賞하고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행사개요
- 행 사 명 : 2014년도 ‘문화가 있는 날’ 연계 <수상한 박물관> 5월 행사
- 기 간 : 2014년 5월 28일, 수요일 19:00~20:30
- 주 제 : 학예사가 설명하는 조선시대 장신구 이야기+커플 소품 만들기
- 장 소 : 인천광역시립박물관 2층 공예실, 세미나실
- 대 상 : 20세 이상 성인 10쌍 (2인 기준. 연인, 친구, 부부 등 이성커플)
 
- 수 강 료 : 무료
- 신청방법 : 박물관 홈페이지 (http://museum.incheon.go.kr) 선착순 접수
인터넷 접수 마감 시 대기자 5팀 전화 접수
- 신청기간 : 2014년 5월 21일(수)~5월 26일(월)
- 문 의 : 박물관 성인교육 담당 (032-440-6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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