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고려역사재단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최 의미를 역사·문화적으로 부각시키는 국제학술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및 고려사 연구자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5월 22일(목) 오후 4시, 국민대학교에서 한국중세사학회와 학술 연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화고려역사재단 박종기 대표이사(국민대 국사학과 교수)와 한국중세사학회 채웅석 회장(가톨릭대 국사학과 교수)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서 내용에는 1. 공동 학술회의 또는 세미나, 심포지엄, 연구발표회, 토론회 개최 2. 연구 사업 수행에 있어서의 협력 3. 공동연구 또는 조사 사업에 있어서의 수행 4. 보고서·간행물 및 기타 자료·정보의 교환 5.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교류?협력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과 함께 별도로 마련한 협력 세칙에 따라 강화고려역사재단은 한국중세사학회와 공동으로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최 기념 국제학술회의(전체 주제 : 10~14세기 아시아의 상호 교류와 협력)를 9월 12일(금) 인천종합문예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더욱 알차게 준비, 개최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