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관광질서는 우리가 책임진다”(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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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관광질서는 우리가 책임진다”(동영상)
  • 양영호 기자
  • 승인 2014.07.07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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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서울에 이어 인천에도 관광경찰대 발족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상원)에서는 7월 4일 오후 2시 30분, 인천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이성한 경찰청장,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유정복 인천시장,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인천지역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명의 외국어능력 우수경찰관을 구성원으로하는 '인천관광경찰대' 출범식을 개최했다.
 
관광경찰대는 1,200백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맞이하여 관광 질서 확립 및 외국인 관광객 대상 치안활동 강화를 위해 지난 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찰청간 협업을 통해 서울, 부산, 인천 에 관광경찰대를 설치하기로 하였으며 지난해 10월 서울에 이어 인천에서도 발대를 하게 된 것이다.
 
인천관광경찰대는 김인자 대장(경감, 여)을 비롯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외국어 능력우수자 2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인천주요 관광지에서의 범죄예방, 외국인 관광객 대상 불법행위 단속 및 수사, 관광정보 제공 및 교통안내, 외국인 관광객의 불편사항 처리, 외국인의 언어불편 해소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중국인에게 길안내를 하는 인천관광경찰대의 활동 모습(인천경찰청 제공)

특히, 9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인천아시안게임에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들의 안전과 불편해소 를 위해 많은 교육훈련을 통하여 성공적인 인천아시안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경찰대는 인천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영종도 하늘 문화센터에 본대 사무실을, 송도 신도시와 차이나타운에 거점사무실 을 설치하였으며, 외국인이 많이 찾는 인천공항, 차이나타운, 송도국제도시 등에 배치되어 관광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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