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4월에 문을 연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뜻 깊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예술회관과 동갑내기인 1994년생은 올해 말까지 기획공연을 50%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성인이 된 것을 축하하고 더불어 공연관람에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는 사회초년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함이다.

실력 있는 밴드들의 음악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밴드데이’, 최고의 클래식만을 엄선한 ‘명품클래식 시리즈’, 엄선된 연극과 무용, 뮤지컬 등을 묶어 관객에게 공연예술의 현주소를 알리는 ‘스테이지149’ 등 올 한해 총 39개의 공연을 50% 할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하반기에는 24개의 공연이 1994년생 관객들을 기다린다.

특히 젊은층이 선호하는 ‘밴드데이’나 티켓 가격이 다소 높은 편인 ‘명품클래식시리즈’에 대한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1994 동갑파티’의 50%할인은 1994년생 대상자 본인에 제한되며, 예매 시 해당 권종을 선택 후 공연당일 신분증 및 생년월일을 나타내는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스무 살, 성년이 되는 나이에 접어든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과 동감내기들을 위한 파티가 이 곳, 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시작된다.


1994년생 50% 할인 공연 일정

7월
7/26-27 스테이지149-해외초청작2 <빙하탈출대소동>
관람료 : 2만원 → 1만원


8월
8/13 커피콘서트-자전거 탄 풍경의 우리들의 여름
관람료 : 1만5천원 → 7천5백원

8/13 썸머페스티벌-해설이 있는 바로크와 고전주의 음악
관람료 : 1만원 → 5천원

8/14 썸머페스티벌-해설이 있는 성악연주회
관람료 : 1만원 → 5천원

8/15 썸머페스티벌-해설이 있는 조재혁 피아노 리사이틀
관람료 : 1만원 → 5천원

8/16 썸머페스티벌-해설이 있는 실내악연주회
관람료 : 1만원 → 5천원

8/16 썸머페스티벌-해설이 있는 낭만주의 음악 with 프라임필
관람료 : 1만원 → 5천원

8/17 썸머페스티벌-해설이 있는 민족주의와 근현대음악
관람료 : 1만원 → 5천원

8/17 썸머페스티벌-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사랑의 묘약>
관람료 : 1만원 → 5천원

8/30 스테이지149-연극선집1 <한 여름 밤의 꿈>
관람료 : 2만원 → 1만원


9월
9/17 커피콘서트 -피아니스트 서혜경의 열정
관람료 : 1만5천원 → 7천5백원

9/19 밴드데이Ⅸ. 가을방학
관람료 : 2만원 → 1만원

9/23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스위스 이탈리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관람료 :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 R석 3만5천원, S석 2만5천원, A석 1만5천원, B석 1만원

9/26-27 스테이지149-연극선집2 <알리바이연대기>
관람료 : 2만원 → 1만원


10월
10/15 커피콘서트-프렐류드와 전영랑의 조우 ‘Fly in-날아든다’
관람료 : 1만5천원 → 7천5백원

10/31-11.1 스테이지149-연극선집3 <투명인간>
관람료 : 2만원 → 1만원

11월
11/12 커피콘서트-탭댄스 컴퍼니 스텝스의 리듬스토리
관람료 : 1만5천원 → 7천5백원

11/14 밴드데이Ⅹ. 갤럭시 익스프레스
관람료 : 2만원 → 1만원


12월
12/5-6 스테이지149-연극선집4 <칼로막베스>
관람료 : 2만원 → 1만원

12/6 스테판 피 재키브&지용 듀오 리사이틀
관람료 :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 R석 2만5천원, S석 1만5천원, A석 1만원

12/17 커피콘서트-재즈파크빅밴드의 스윙스
관람료 : 1만5천원 → 7천5백원

12/23 유키구라모토 & 용재오닐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관람료 : R석 8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 R석 4만원, S석 2만5천원, A석 1만5천원, B석 1만원

※ 프로그램 및 일정은 사정에 의해 변경 및 취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