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마지막 수요일, ‘2014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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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마지막 수요일, ‘2014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 개최
  • 이재은 기자
  • 승인 2014.07.2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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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퓨전타악을 비롯 8월 어쿠스틱, 9월 마당극 선보여

‘2014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 세 번째 공연이 오는 7월 30일(수) 7시에 연수구 부수지근린공원에서 열린다.

‘풍물마당 노둣돌’의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조화롭게 접목시킨 퓨전타악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풍물마당 노둣돌’은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등지에서 그동안 10여년간 해외공연을 펼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공연팀이다.

‘풍물마당 노둣돌’은 특별히 지역의 청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오랜 기간 실력을 갈고 닦으며 우리 지역과 함께 성장한 꿈과 희망의 공연단이다. 말을 타거나 내릴 때 딛는 큰 돌을 가리키는 ‘노둣돌’의 뜻에서 알 수 있듯 젊은 청소년들이 풍물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밟아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또한 8월 27일(수)에는 ‘신나는섬’의 어쿠스틱 이지리스닝 공연이 펼쳐진다. ‘신나는섬’은 어쿠스틱 밴드로 이들의 공연은 마치 한여름 밤 시원한 음악의 장을 열어줄 현대판 집시와도 같다.

9월 24일(수)에는 ‘마당극패 우금치’가 전통 마당극을 선사한다. 마침 인천아시안게임과 맞물려 시민들이 우리의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을 때 개최되어 뜻깊은 공연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10월 공연에는 사회적기업인 ‘인음챔버오케스트라’가 현악4중주를 준비하고 있다.

‘2014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 7시에 연수구 부수지근린공원(동춘3동 주민센터 옆, 동춘역 6번 출구)에서 열리며 별도의 관람 신청 절차 없이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우천 시에는 연수구 문화의 집 소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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