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세계 어린이 로봇캠프’ 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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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세계 어린이 로봇캠프’ 4일 개막
  • 이재은 기자
  • 승인 2014.08.0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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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교육및 체험으로 각국 어린이 교류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인천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에서 각국의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로봇캠프가 열린다.

인천시와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17개국 어린이 300여명이 참가해 로봇에 관해 배우고 체험을 곁들인다.

어린이들은 로봇제조업체 로보트론의 타미시리즈, 아이알로봇의 벅스봇캐쳐 등 8가지 이상의 로봇제품 제작을 체험하고 로봇축구대회, 로봇경진대회, 로봇공연 등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는 9개국 18명의 로봇 관계자들도 방문해 로봇 교육현장을 둘러보고 국내 로봇기업과 상담도 할 예정이다.

인천시의 한 관계자는 "인천 어린이 로봇캠프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로봇교육 프로그램"이라며 "로봇교육은 물론 각국 어린이들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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