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티켓 가격 전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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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티켓 가격 전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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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6.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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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문턱 낮춰 많은 이들이 페스티벌 즐길 수 있도록"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티켓 가격을 전격 인하한다.

국내 최대 록 페스티벌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은 축제 한 달여를 앞두고 파격적인 가격 인하를 선언했다.

17일 펜타포트 측에 따르면 당초 1일권 88,000원 2일권 132,000원 3일권 165,000원으로 책정된 티켓 가격을 1일권 77,000원 2일권 99,000원 3일권 121,000원으로 25% 인하했다. 또한 6월 30일까지 티켓 예매 시 추가로 10%를 할인함으로써 최대 33%까지 가격을 내렸다.

관계자는 "페스티벌의 가격 문턱을 낮춰 더 많은 이들이 페스티벌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게 함으로써 현재 과열 경쟁의 양상을 띠고 있는 한국 페스티벌 시장이 대중화하고 안정화하길 바라는 의도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중인 펜타포트의 티켓 판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일시 중단된다. 사전 예매자들에게는 차액을 환불할 예정이며,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인하된 가격으로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캠핑권의 가격은 동일하게 1만원이다.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지난 1999년 '트라이포트 락 페스티벌'로 출발, 국내 최초의 대규모 아웃도어 페스티벌의 효시로 자리매김했다. 2006년부터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로 재개되어 올해로 5회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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