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출생아 수 줄어, 전국적으론 20개월만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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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출생아 수 줄어, 전국적으론 20개월만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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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2.2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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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출생아 수가 20개월 만에 늘었다.

23일 통계청 인구동향에 따르면 10월 출생아 수는 4만2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00명(0.8%) 증가했다. 출생아 수는 지난해 3월에 전년 동월보다 4.6% 감소한 이후 그해 10월과 11월에 12.0%까지 급감한데 이어 올해 9월 -4.7%를 기록하는 등 계속 감소세를 보여왔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인천과 대구가 전년 동월에 비해 각각 1천명씩 줄었을 뿐 나머지 시도는 전년 동월보다 증가하거나 유사했다.

10월 사망자 수는 2만5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00명(-4.2%) 감소했으며 혼인 건수는 2만3천300건으로 2천200건(-8.6%) 줄어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반전됐다.

10월 이혼 건수는 1만100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500건(5.2%) 늘어 4개월째 증가세를 보였다.

11월 이동자 수는 67만8천7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만2천600명(8.4%) 늘었고 전입신고 건수는 39만6천건으로 2만3천400건(6.3%) 증가했다.

시도별 이동자 수는 대구와 제주의 경우 전입과 전출이 모두 전년 동월보다 줄었으며 인천을 비롯해 광주, 경기 등 14개 시도는 전입과 전출이 모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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