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교향악단,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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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교향악단,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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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6.2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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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기획연주회 시작

인천시립교향악단은 하반기부터 기획공연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를 시작한다.

그 첫무대로 7월에는 19세기 말 프랑스의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두 작곡가 라벨과 드뷔시를 만날 수 있다.

두 작곡가는 음향이 주는 색채감에 주목하며 묘사적인 음악을 작곡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완전히 다른 스타일을 고수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독창성과 싱싱한 감각이 인상주의적 수법으로 처리되고 있는 '어릿광대의 아침노래'와 바이올린의 기교를 살린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찌간느', 우아한 비엔나 왈츠를 찬양한 '라 발스' 등 라벨의 곡과 다양한 모습을 감춘 바다를 묘사한 드뷔시의 '바다'를 감상 할 수 있다.

이번 연주회의 협연자는 뉴욕아티스트 인터내셔널 콩쿠르 우승자이자 현재 국민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대환이다. 

이 기획의 두 번째 무대는 10월에 열린다. 베토벤, 브람스, 모차르트 등 독일어권 작곡가들의 중후한 울림으로 가을을 수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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