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가자 16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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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가자 16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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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6.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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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3만명 새벽응원 예상

한국의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16강 진출을 결정할 나이지리아전이 열리는 23일 새벽 인천에서 모두 3만1천여명의 시민이 거리 응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2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아르헨티나전에 5만명의 인파가 몰린 문학경기장에는 23일 새벽 최대 3만명의 시민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문학경기장 입장이 22일 오후 11시부터 가능함에 따라 한국 경기 시작 4시간전부터 시민들이 경기장에 모여들기 시작해 A조 멕시코와 우루과이 경기부터 단체 관람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젊은층이 많이 찾는 구월동 로데오 거리에도 '밤잠'을 잊은 1천여 명의 축구팬이 모여 밤새 열띤 응원을 펼칠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경기는 새벽에 열리기 때문에 지난 그리스전이나 아르헨티나전보다 응원객이 적을 것"이라며 "하지만 돌발 상황에 대비해 330여명의 경찰병력과 20여명의 의료진을 배치해 시민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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