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인천의료원장, 제1회 대한공공의학회 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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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연 인천의료원장, 제1회 대한공공의학회 공로상 수상
  • 이희환 기자
  • 승인 2014.11.25 03:4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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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한 의료원으로 만들어나갈 것” 다짐

조승연 인천광역시의료원장이 시민에게 다가가는 공공의료의 발전상 정립에 기여한 공로로 제1회 대한공공의학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지난 21일(금)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대한공공의학회의 추계학술대회에서 조승연 의료원장이 지역 유일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시민 건강 복지 발전을 위한 미래방향을 제시해왔다는 평가와 함께 학회가 수여하는 공로상을 수상했다.

과거 인천의료원이 가지고 있던 낙후된 ‘낡은 이미지’를 타파하고자 조 원장은 시설과 장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최신 MDCT, MRI 장비 등 대학병원급 장비를 완비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조례를 통해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설립해 지역 공공의료 확대와 정책 제안에 초석을 마련하기도 했다.

기존 공공의료사업실의 확대와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도 조 원장이 거둔 성과로 주목할 만하다. ‘동인천역 마중나가기’ 행사를 매달 진행해오며 시민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의료원 이미지를 정립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경찰청, 소방방재청과 연계해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소방공무원 트라우마센터도 운영 중에 있어 지역 유관기관과 네트워크 협력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국가 전염병 및 각종 감염성 질환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의료안전망’ 역할과 인공신장실, 정신건강의학과를 특화 운영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 최고 등급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홍인표 대한공공의학회 이사장은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모범이 되는 인천의료원의 미래가 밝다”며 “시민들을 사랑하고 시민들이 찾는 의료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승연 원장은 수상소감에서 “인천의료원을 더욱 발전시키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언제나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한 의료원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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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2015-01-27 10:06:35
축하합니다! .조승연 원장님!
많은 발전 기원하며 사정이 여의치못한 분들을 위하여서 성심으로 돌보아 주세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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