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행복을 만드는 Magic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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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행복을 만드는 Magic 가족!’
  • 이재은 기자
  • 승인 2014.12.21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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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 18일 위탁가정 송년행사 개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여승수)가 18일 부평 폴라리스웨딩홀에서 위탁가정 130여명과 인천시청 아동청소년과 이연숙 과장,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 자문위원들과 함께 2014년 위탁가정 송년의 밤 ‘우리는 행복을 만드는 Magic 가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위탁가정의 가족들이 한데 모여 서로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가족사진 촬영, 가족 컵 만들기, 위시트리 소망쓰기 등의 이벤트가 진행됐고, 1부에서는 올해 새로운 가족이 된 위탁아이들의 돌잔치가 열렸다. 또한 2011년부터 2명의 남매를 사랑으로 건강하게 키워준 유인숙 위탁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3부에서는 매직콘서트가 펼쳐졌다. 매직켓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에 출연한 이대현 최연소 마술사가 함께했다. 이대현 마술사는 위탁가정에 <이대현의 꿈꾸는 매직스타> 100부를 기부하기도 했다.

여승수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소중한 분들을 모두 한 자리에서 뵙게 되어 정말 기쁘고 반갑다. 이곳에 계신 모든 분들이 마음을 모은다면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아이로 성장해 나가는 기적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는 인천광역시로부터 가정위탁보호사업을 위탁받아 2003년 4월 개관하여 올해 11년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가정위탁보호사업은 친부모의 질병, 수감, 학대, 방임, 실직 등의 사유로 친가정에서 아이를 양육할 수 없을 때 일정기간동안 위탁가정에서 아동을 보호, 양육하여 친가정으로 복귀하는 아동복지 서비스로, 관내에는 약 800여명의 아동이 위탁가정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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