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간 건국대 윤석민 교수가 성현의 가르침으로 빛나는 주역의 세계로 안내한다.

"위의 것을 덜어서 아래에 보태니, 백성들의 기쁨은 끝이 없도다! 선함을 봄에 실천으로 옮기고, 잘못이 있음에 개선하라!"

2015년(을미년)은 益(익)쾌에 해당하는 해다. 나의 의지와 관계없이 역경은 도처에 있다. 동양의 고전인 주역 읽기를 통해 역경을 역전시키는 삶의 지혜, 그 형성과 특징을 주역의 익益쾌에서 찾아본다.

2013년 말에 오픈한 인문학 카페 라온에서는 지난 겨울과 여름에 걸쳐 꾸준히 동양철학 강의를 진행해왔다. 이번 강좌는 <주역과 인생철학>, <우환과 양생>에 이은 세 번째 시간으로, ‘역경과 역전의 형성과 특성’, ‘주역과 음양오행’ 등을 들어본다.

1강 - 역경과 역전의 형성과 특성 (1월 7일)
2강 - 주역과 공맹 (1월 14일)
3강 - 주역과 음양오행 (1월 21일)
4강 - 의리와 상수 (1월 28일)

강의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저녁식사와 함께 진행되며 매 강좌별로 신청 가능하다. 선착순 30명. 수강료 2만원.(라온 디너특선과 커피 제공)

장소: '카페 Raon' 중구 신포로 27번길 100(중구 관동 1-19)
문의: 032-766-3228 / 010-4287-3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