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이 오는 7일부터 수요일과 목요일, 3주간 총 6회에 걸쳐 방학을 맞은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가오리연날리기(1월7일), 방패연날리기(1월8일), 수도국산의 겨울 자연놀이(1월 14일), 겨울전래놀이(1월 15일), 짚풀복조리만들기(1월 21일), 십이지신 전통문양 그리기(1월 22일) 등 겨울을 맞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주제로 한다.

박물관 담당자는 “방학을 맞아 즐길거리를 찾는 가족 관람객들을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인천의 영화광(1945~1970)’ 특별기획전시도 겨울방학 기간 동안 연장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갖고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