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새해맞이 계양산 풍물시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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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새해맞이 계양산 풍물시산제
  • 이재은 기자
  • 승인 2015.01.0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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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0시 계양산 정상에서 펼쳐져


사회적기업 전통연희단 잔치마당(대표 서광일)이 2015 을미년 청양의 해를 맞이해 광복 70주년을 경축하고 인천시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계양산 풍물시산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계양산 풍물시산제는 “쳐드리세! 쳐드리세! 만복을 쳐드리세!”라는 주제로 일요일인 11일 오전 10시 계양산 정상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을미년 한해 모두의 건강을 기원하는 풍물길놀이와 축원비나리, 계양산 정상을 찾는 시민들과 산악인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대동고사, 광복70주년을 맞이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팔도아리랑 연곡 부르기, 2014년 11월 세계유네스코 일류무형문화재에 등재된 농악(풍물)놀이를 펼친다.

부대행사로는 행사장 주변에 소원지를 설치하여 소망하는 내용들을 걸 수 있도록 하고 인천소성주 복 막걸리와 복 떡을 나누어 먹으며 서로가 서로에게 덕담으로 축원한다.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가 참여가 가능하다. 

풍물의 대중화와 생활화 그리고 세계화를 목적으로 활동을 하는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은 1992년 창단되었으며, 1997년 부평풍물대축제를 기획 연출했다. 이를 기념하고자 1998년부터 신년 초에 인천의 진산 계양산 정상에서 풍물시산제를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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