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평화시장 창작공간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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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평화시장 창작공간 입주자 모집
  • 이재은 기자
  • 승인 2015.01.12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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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학력, 경력 불문 "지역을 함께 고민할 활동가 가능"

숭의평화시장 (사진출처=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남구가 숭의평화시장 창작공간 입주자를 모집한다.

‘너~무 조용한 숭의동을 시끌시끌 재미진 동네로 만들어갈 손!을 찾습니다!’란 주제로 지역을 함께 고민할 예술가, 기획자, 예술교육가, 사회연대경제 창업자 등 창작공간 입주 활동이 가능한 사람은 지원할 수 있다.

국적과 학력, 경력 등은 불문한다.

제출 서류는 입주신청서, 자기소개서, 지역과 소통한 작품 및 활동 소개, 입주 활동 계획서 등이며 접수는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메일(musicfilm71@korea.kr) 또는 남구청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이에 앞서 1월 20일에는 평화시장 상인회사무실에서 사업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27일 면접, 결과발표는 28일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사업설명회와 면접에 반드시 참가하여야 한다.

입주자는 임대료 없이 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기본 경비는 본인 부담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 홈페이지(namgu.incheon.kr)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문화예술과(880-4591l)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숭의평화시장은 1970년대에 형성, 90년대 융성했으나 세월이 지나면서 도시 팽창과 재개발로 지금은 시장 기능을 거의 잃은 상태다.

이에 따라 남구는 2011년부터 원도심 활성화의 방안으로 창작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숭의평화시장 창작공간은 숭의문화마을을 이루고 있는 우각로문화마을, 그린빌라, 숭의목공예마을, 석정마을 등과 함께 지역을 바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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