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교복나눔센터’ 19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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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교복나눔센터’ 19일 개소
  • 이재은 기자
  • 승인 2015.01.1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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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교복 함께 나누면 가계 부담이 줄어요”


▲ 사진출처-인천시블로그 '잉크'

부평구가 오는 19일 굴포천역 인근 부평어울림센터(옛 노인복지관) 3층에 부평교복나눔센터를 개소하고 교복 나눔 사업을 벌인다.

교복나눔센터는 부평지역자활센터 되살림사업단이 주관해 운영하며, 교복을 기증받아 수선/세탁한 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구는 물량 확보를 위해 센터를 통해 교복을 기증받을 계획이다. 대상은 중/고 재학생이나 졸업예정자, 교복을 갖고 있는 졸업생이나 주민 등이다.

또한 오는 2월 중순경 ‘교복 나눔의 날’ 행사를 갖고, 이후 교복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교복 판매 가격은 단품 기준 2천~7천원 정도로 책정될 예정이며, 수선비는 1천~2천원 정도다.

구는 센터가 문을 열면 매년 10월부터 2월까지 교복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매년 중·고등학교 개학을 앞두고 교복 마련에 학부모들의 부담이 크다”면서 “잠자는 교복으로 가계 부담을 덜고 나눔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교복 나눔 관련 문의는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 되살림사업단(525-1982), 부평구 교복나눔센터(526-1982), 구 평생학습과(509-3963) 등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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