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조직 쇄신 차원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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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조직 쇄신 차원 인사 단행
  • 이재은 기자
  • 승인 2015.01.1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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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조직개편 후 추가인사 있을 예정

(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식)이 1월 19일자로 2015년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현재 재단 이사회를 중심으로 2015년 상반기 중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어서 안이 확정되는 대로 일부 추가 인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서는 1월 중 내부에 조직개편 TF팀을 설치해 실무를 뒷받침한다.

공석 중인 인천아트플랫폼 관장직은 조직개편, 예산 등의 현안이 정돈될 때까지 당분간 기획경영본부장이 겸직한다.

문화재단측은 이번 인사이동이 장기근속 직원들을 전진 배치함으로써 조직의 안정성을 꾀하고 인사 및 대외협력 라인을 교체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하려는 취지로 추진됐다고 밝혔다.

또 실무진의 경우 희망부서 조사 결과를 70% 이상 반영함으로써 직원들의 의욕을 고취하되 일부 업무는 전문성과 안정성을 고려하여 역량 중심으로 유임 또는 발탁 배치했다고 전했다.

예년에 비해 재정이 감축된 문화재단의 현 상황을 반영해 기획홍보팀에 실무진을 보강해 기부금 모금 및 대외협력 내실화로 재단 재정여건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그동안 기획경영본부장을 맡아왔던 손동혁 본부장은 정책연구팀의 평사원으로 발령됐다. 

이번 인사와 관련해 스페이스빔 민운기 대표는 전임 관장의 사퇴로 공석중인 아트플랫폼에 대해 "조직개편안을 준비한다니, 아트플랫폼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제대로 잡고 거기에 맞춰 관장을 인선하는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발령사항>

- 기획경영본부 : 기획경영본부장 허은광, 기획홍보팀장 변순영, 경영지원팀장 강경석, 정책연구팀장 정재우, 시설관리팀장 김승근

- 문화사업본부 : 문화사업본부장 김병훈, 예술지원팀장 노수연, 기획사업팀장 우상훈, 문화교육팀장 이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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