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영화공간주안 시네마톡 <생각보다 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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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영화공간주안 시네마톡 <생각보다 맑은>
  • 이재은 기자
  • 승인 2015.01.2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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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과 배우, 전문가 초청해서 깊이 있는 대화 나눈다

남구 주안의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이 오는 1월 31일(토) 오후 4시에 제1회 영화공간주안 시네마톡을 진행한다.

영화공간주안 시네마톡은 2015년 영화공간주안(영공주)의 새로운 사업으로 영화상영 후 감독, 배우 또는 영화 관련 전문가 등을 초청해 영화의 기획 의도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다. 또 영화 속 상징적인 의미를 토론하며 작품의 숨겨진 이야기까지 나눌 수 있는 영공주 특별 상영회다.

2015년 영공주의 첫 번째 시네마톡 주인공은 <생각보다 맑은>의 한지원 감독이다. 한지원 감독은 대학교 시절 작업한 단편작 <코피루왁>으로 2010년 인디애니페스트 대상을 수상, 이후 국내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실력파 감독이다. 그녀는 누구나 공감 가는 이야기와 섬세한 연출로 ‘한국의 신카이 마코토’라고 불리며 독립 단편 애니메이션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생각보다 맑은>은 감독이 만든 4편의 단편 애니메이션; <럭키 미>, <사랑한다고 말해>, <코피루악>, <학교 가는 길>을 묶은 옴니버스 작품이다. 과감하고 다양한 감정표현과 작품에 녹아있는 감독의 경험을 통해 현실적이면서도 애니메이션 특유의 상상력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

이번 영공주 시네마톡에서는 연출에 관한 이야기와 꿈과 현실, 사랑과 미래까지 우리 사회에서 실제로 겪을 법한 일들에 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며 폭넓은 관객층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것이다.

제1회 영화공간주안 시네마톡은 1월 31일(토) 오후 4시에 진행되며, 관람료는 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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