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간주안 제22회 사이코시네마 인천 <폭스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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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간주안 제22회 사이코시네마 인천 <폭스캐처>
  • 이재은 기자
  • 승인 2015.02.05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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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토) 오후4시

남구가 설립한 인천 남구의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이 오는 2월 14일(토) 오후 4시 제22회 사이코시네마 인천을 진행한다.

이번 사이코시네마 인천에서는 <카포티>, <머니볼>등 실화 소재 연출로 탁월한 감각을 인정받고 있는 베넷 밀러 감독의 신작 <폭스캐처>를 상영한다. 상영작<폭스캐처>는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 5개부문에 노미네이트된 2015년 화제작이다.

<폭스캐처>는 1996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일어난 전대미문의 사건, 바로 금메달리스트를 살해한 억만장자 존 듀폰 사건을 담은 작품이다. 본 사건에 대하여 존 듀폰의 정신이상, 코카인 중독 등의 원인이 거론되고 있지만 실제 존 듀폰의 범행 동기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번 사이코시네마 인천에서는 존 듀폰 사건을 다룬 상영작 <폭스캐커>를 통해 인물들의 심층적인 심리적 분석과 베넷 밀러 감독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사실적 연출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사이코시네마 인천은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영화프로그래머 김정욱 영화공간주안 관장이 정신과 전문의 홍상의 홍 정신과 원장과 함께, 영화미학(Cinema Aesthetics)과 정신분석(Psychoanalysis)으로 영화의 깊이와 의미를 나누는 시간이다.

제22회 사이코시네마 인천은 2월 14일(토) 오후 4시에 진행되며, 관람료는 8,000원이다.

상영작 소개
- 일시 : 2015년 2월 14일(토) 16:00
- 장소 : 영화공간주안
- 관람료 :일반 주말(금/토/일)및 공휴일 8,000원, 청소년, 경로, 장애우, 국가유공자 4,000원


<폭스캐처>

감독 베넷 밀러
출연 채닝 테이텀, 스티브 카렐, 마크 러팔로
장르 드라마, 스릴러 | 러닝타임 134분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전미를 뒤흔든 충격적 살인사건, 그날의 미스터리가 밝혀진다!
레슬링 선수 마크 슐츠(채닝 테이텀)는 금메달리스트이자 국민적 영웅인 친형 데이브 슐츠(마크 러팔로)의 후광에 가려 변변치 않은 삶을 살고 있다. 그런 그에게 미국 굴지 재벌가의 상속인인 존 듀폰(스티븐 카렐)이 서울 올림픽을 준비하는 자신의 레슬링 팀, ‘폭스캐처’에 합류해 달라고 제안한다. 선수로서 다시 없을 기회라고 생각한 마크는 생애 처음으로 형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파격적인 대우를 받으며 폭스캐처 팀에 합류하고 존 듀폰을 코치이자 아버지처럼 따르며 훈련에 매진한다. 하지만 기이한 성격을 지닌 존의 예측 불가능한 행동으로 둘 사이에는 점차 균열이 생기고 존이 마크의 형인 데이브를 폭스캐처의 코치로 새롭게 초청하면서 세 사람은 전혀 예상치 못한 비극으로 치닫기 시작한다.

○ 문 의 : 영화공간주안 032-427-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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