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간주안, 2월 4주 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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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간주안, 2월 4주 상영작
  • 이재은 기자
  • 승인 2015.02.2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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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제네시스:세상의 소금’ 개봉

남구가 설립한 주안의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이 2월 26일(목)부터 영화 <제네시스: 세상의 소금>을 새롭게 상영한다.

영화 <제네시스: 세상의 소금>은 다큐멘터리 사진계의 전설 세바스치앙 살가두의 인생을 조명한 영화로 황무지에 2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기적의 숲을 만들어낸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이다.

포토그래피의 어원부터 살펴보자는 빔 벤더스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되는 <제네시스: 세상의 소금>은 영화가 끝날 때까지 세바스치앙 살가두의 사진을 담담하게 전시한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국제분쟁과 기근을 촬영하기 위해 아프리카로 떠난 29살부터 상처를 치유하고 본질을 탐구하기 위해 자연풍경을 촬영하는 지금까지의 삶을 들려준다.

<제네시스: 세상의 소금>은 2014년 뉴욕타임스 올해의 영화 TOP10, 제 67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특별상 수상으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또한 87회 아카데미 다큐멘터리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의 진행방식과 형식은 평범하지만, 인간과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은 끊임없이 머리와 가슴 속에서 질문을 끄집어낸다. 영화<제네시스: 세상의 소금>은 세바스치앙 살가두를 통해 사진 예술의 성취를 넘어 세상과 자연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과 그 중심에 사람이 있음을 전하는 작품이다.

자세한 영화 상영정보 및 시간은 홈페이지 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가능하다.
관람료 : 일반 주중 6,000원, 주말(금/토/일) 및 공휴일 8,000원/
경로, 청소년, 장애우, 국가유공자 : 4,000원/
※ 단, 월요일 휴관


<제네시스: 세상의 소금>
감독 : 빔 벤더스, 훌리아노 리베이로 살가두
출연 : 세바스치앙 살가두, 빔 벤더스, 훌리아노 리베이로 살가두
등급 : 12세 관람가
상영시간 : 110분

인류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전쟁과 기아의 현장,
그는 언제나 카메라를 들었다. 한 줄기 희망의 빛을 찾기 위하여!
태초의 순수를 간직한 풍경들의 파괴,
그는 한 그루의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 자연의 복구를 통해 인간성을 회복시키기 위해!
2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기적의 숲을 만들어낸 세바스치앙 살가두
오늘도 사진을 찍으며 나무를 심는 세계 사진계의 거장

2015년, 그의 감동적인 인생 스토리가 당신을 힐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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