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장애인 카페에 가다
상태바
어르신들, 장애인 카페에 가다
  • 송은숙
  • 승인 2015.08.20 0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노인인력개발센터, 협약 맺고 노인인력 파견




인천광역시 노인인력개발센터(회장 신원철)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정진율), 인천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나경세)는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 및 정신건강증진 확대를 위해 20일,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인천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카페‘빛솔’에 노인인력을 파견, 어르신들이 장애인들과 카페에서 함께 일하게 됐다.
 
신원철 노인인력개발센터 회장은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를 늘리는 것과 함께 장애인 카페 매장에 근무하는 정신?발달장애인에게는 카페 관련 직무와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노인인력개발센터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65세 이상의 노인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매년 증가되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확충하기 위해 민간 과 공공부문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업 등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활성화시키는 사업모델, 사회적으로 유용성이 높은 아이템을 개발·운영해 오고 있다.

이 중 장애인 카페에 노인인력을 파견하는 장애인 활동보조(카페협력) 시범사업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선정됨에 따라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인천에 있는 2개 장애인 카페에 노인인력을 파견하게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