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섬, 파묻힌 바다, 태어난 땅"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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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섬, 파묻힌 바다, 태어난 땅" 특별전
  • 김영숙 객원기자
  • 승인 2015.08.2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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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박물관 컴팩스마트시티 오늘부터 11월 29일까지
인천시립박물관 컴팩스마트시티는 2015년 특별전 “사라진 섬, 파묻힌 바다, 태어난 땅”을 2015년 8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전시한다.

인천지역에서는 고려시대 농경지 확보를 위해 간척이 시작했다. 지금도 인천 앞바다에서는 가장 경제적인 토지 확보 수단으로 대규모 매립 공사가 한창이다. 복잡하던 해안선은 곧게 뻗은 직선으로 인천 지도가 다시 그려지고 있다.

그 결과 오랜 매립 과정 속에 낙섬, 소월미도, 청라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사라졌다. 40~50년 전만 해도 갯벌과 바다였던 곳에 격자형 아스팔트 도로와 고층 아파트, 빌딩들이 들어섰다.

이번 “사라진 섬, 파묻힌 바다, 태어난 땅” 특별전은 고지도 등 문헌에 의해 연구된 인천의 매립 역사를 도시계획사적 연구 성과와 함께 고찰하는 최초의 전시다.

인천 연안 매립이 인천 도시 발전에 미친 영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850-60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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