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생물학자를 꿈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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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생물학자를 꿈꿔요
  • 진달래 기자
  • 승인 2015.09.21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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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 연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꿈꾸는 생물학자’개강식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손홍재)은 2015년 9월 19일(토) 국립생물자원관과 연계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꿈꾸는 생물학자’제 12기 개강식을 가졌다.

관내 중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서부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지역공동체와 함께 하는 방과후학교 사업의 일환이다. 9월 1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4시간씩 총 16시간에 걸쳐 ABS와 생물자원, 사라져가는 우리 생물, 기후변화와 신재생 에너지 등 생물학과 환경 분야에 대해 관련 분야 박사들과 함께 최첨단 기자재를 활용하여 실험과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2012년 1월 겨울방학에 제1기가 시작돼 현재까지 중학생 197명이 프로그램을 이수하여 국립생물자원관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았으며, 생활기록부에 수강 실적을 기록할 수 있어 학생들의 이력관리와 입학사정관제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제12기 개강식 인사말에서 김흥규 교육지원국장은 “서부교육지원청이 국립생물자원관과 연계하여 심도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한 이래 벌써 12기째 지속적으로 운영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이번에 참여한 제12기 학생들이 생물학과 환경에 더욱 관심을 갖고 나아가 자기 진로를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주중?주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학생 교육에 일조할 것을 약속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천가좌여자중학교 윤수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여러가지 실험을 하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생물학자가 되려는 꿈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하며 기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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