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 교육 국제학술대회 열린다
상태바
다문화 & 교육 국제학술대회 열린다
  • 진달래 기자
  • 승인 2015.10.08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17일 인하대에서...중국 베트남 대만 등 각국 연구자들 발표

다문화와 교육에 관한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Multiculture and Education)가 오는 16일(금)부터 17일까지 인하대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인간발달과 문화적 다양성”이다. 

학술대회는 인하대 BK21+글로컬 다문화교육 전문인력 양성 사업팀, 다문화 교육을 위한 연구센터, 한국인간발달협회, 한국 국제문화교환협회, 한국 다문화교육협회 등이 주최, 인하대와 한국연구재단 등이 후원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간 각국에서 연구되어 온 다문화 이해와 사회 통합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를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다문화 이해 및 교육은 이주노동 및 인종간 결혼이 증가해 다문화사회로 변화해가는 한국 사회, 특히 인천에서는 더욱 중요한 연구 주제이다.

16일에는 사전 국제학술대회 워크숍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6층에서 진행한다.  베트남, 미국, 카자흐스탄, 중국, 네팔, 일본, 한국 학자들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17일에는 본 대회로서 오전 10시부터 인하대 60주년기념관 165호에서 개회식과 한국, 중국, 베트남을 대표하는 기조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한국 대표로는 문용린 전 장관이 "인간 본래의 창의성을 위한 교육정책"을, 중국의 홍 딩 교수가 "중국의 문화 다양성과 사회 통합", 베트남의 봉쏸틴 교수가 "베트남의 소수인종 교육정책"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세션별로 대만, 미국, 베트남, 루이지아나, 중국, 네팔, 싱가포르, 카자흐스탄, 일본에서 온 학자들의 32건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국내외 학자들의 포스터 발표가 62건 준비되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