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한여름밤 뮤지컬과 클래식 공연 이어져
상태바
인천에서 한여름밤 뮤지컬과 클래식 공연 이어져
  • master
  • 승인 2010.07.14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립예술단은 한여름밤 더위를 식혀줄 뮤지컬과 클래식 공연을 연다.

   시립극단은 오는 23일∼8월1일 오후 8시 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연극과 음악, 춤이 가미된 퓨전 형식의 뮤지컬 '사랑과 광증'을 공연한다.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와 존 플래처가 함께 쓴 '두 귀족 친척'을 극화한 것으로 사랑을 위해 우정을 버려야 했던 두 젊은이와 짝사랑에 빠진 한 여인의 광기를 주요 줄거리로 하고 있다.

   시립교향악단은 23일 오후 7시30분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한여름밤의 음악회' 행사를 갖는다.

   연주회는 첸주오황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모스크바음악원과 이탈리아 이몰라 국제 피아노아카데미 등에서 수학한 차세대 유망 피아니스트 안미현의 협연으로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다장조'와 슈베르트의 '교향곡 제8번 미완성 나단조', 라벨의 '모음곡 제2번 다프니스와 클로에' 등을 들려준다.

   각 공연의 입장료는 1만원이다.(032-420-2736)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