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트플랫폼 입주작가 보고회 15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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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트플랫폼 입주작가 보고회 15일 열려
  • 진달래 기자
  • 승인 2015.11.1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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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 작은 몸짓' 주제로 퍼포먼스


인천아트플랫폼은 11월15일(일) 오후 5시 B동 전시장에서 세 번째 입주 작가 협업 프로젝트의 결과 보고 퍼포먼스 를 진행한다.
 
프로젝트는 입주 작가 중 2팀 이상이 함께 하나의 작품을 기획 및 진행하는 것으로, 최종 결과물은 전시 출판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첫 번째 프로젝트 <갈증이 나는 방식>展, 두 번째 프로젝트 <벌어져 사이가 난 자리>展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프로젝트 결과보고회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6기 입주 작가인 길다래(시각예술), 전형산(시각예술), 함정식(시각예술)씨와 아코디언 연주가 정태호가 협업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들 4인의 작가는 소리(아코디언, 노이즈, 낭독)를 이용하여 마치 책 속에 구성된 시의 단어들을 읽어 나가듯 여러 상황을 연출한다. 어디선가 울먹이고 웃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소리처럼 들리는 아코디언, 생성되었다가 소멸되며 우리의 삶에 대해 애틋함을 말하는 듯한 노이즈 사운드, 주변 삶의 이야기들로부터 생산된 시적인 글 낭송과 영상 등이 준비되어 있다. 작가들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최소한의 몸짓과 소리를 중심으로 표현하는 미술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에게 인간의 기본적인 감정과 예술의 다양한 형식을 선보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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