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한방병원이 비만 및 대사증후군 환자에 대한 임상시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가천대학교 부속 길 한방병원 재활의학과 및 동국대, 상지대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연구는 비만 및 대사증후군에 대한 한약제제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관한 임상 연구로서, 한약제제의 복용을 통해 비만 및 대사증후군에 미치는 임상효능 및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자 실시하는 연구이다.
 
해당 임상시험을 위해 연구팀은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여성 중 BMI(자신의 몸무게(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가 30이상이거나  25~29.9사이면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위험인자 중 1가지 이상을 가지고 있는 비만환자를 찾고 있다. 연구 대상은 총 12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기간은 2015년 12월 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단, 내분비 질환 및 심질환, 악성 종양, 담석증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참가가 불가능하며, 임산부 및 수유중인 여성도 제외된다.
 
연구 기간은 첫 방문 이후 16주 정도로, 선정될 경우 첫 내원을 포함 4주 간격으로 총 6회 내원하게 되며 3개월(12주)간 약을 복용하게 된다. 임상시험에 참여하게 되면 혈액 검사 등의 무료 건강 검진과 소정의 교통비가 혜택으로 주어진다.
 
임상연구에 참여하려면 평일 9시부터 5시 반 사이에 다음 연락처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 가천대(인천시 중구 소재, 010-9725-7788), 동국대(경기도 고양시 소재, 031-961-9107), 상지대(강원도 원주 소재, 033-741-9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