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통일부와 탈북자 정착 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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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통일부와 탈북자 정착 지원 업무협약
  • 전슬기 기자
  • 승인 2016.05.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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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및 간담회 진행 예정

인천시와 통일부가 탈북민 정착 지원을 체계적으로 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시와 통일부는 16일 송도 갯벌타워에서 ‘탈북민 정착지원과 통일준비 워크숍’을 개최하고, 탈북민 지역 정착과 창업·취업 지원사업, 탈북민에 대한 인식 개선사업, 통일준비 사업 발굴·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체결에 앞서 ‘탈북민 정착지원과 통일 준비 워크숍’이 개최되며, 업무협약 체결 후에는 탈북민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개선과 통일 준비를 위한 인천지역 주요 관계자와의 의견 수렴 간담회가 있을 예정이다.

 

워크숍에는 탈북민 지원업무 담당 공무원, 지역 신변보호담당관, 탈북 학생, 학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현재 인천시는 지난 4월 기준으로 약 2천500여명의 탈북민이 거주 중이며, 탈북민 최대 밀집지역인 남동구에는 1천777명이 거주하고 있다.

 

시는 탈북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탈북민 밀집거주 지역을 직접 찾아가 인식개선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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