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예술의 만남, '커피콘서트' 시즌권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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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예술의 만남, '커피콘서트' 시즌권 판매
  • 이미루 기자
  • 승인 2016.05.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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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부터 3일간, 선착순 56석
'커피콘서트' 7월 공연 예정팀 '더버드'. 사진 = 예술회관 제공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하 예술회관)은 올 하반기(7월~12월)에 열리는 <커피콘서트>공연의 시즌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커피콘서트>는 지난 2008년을 시작으로 그 동안 4만 2천여 명의 관객이 찾았던 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 공연 중 하나이다. 

시즌권은 오는 5월 23일(월)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총 56석의 한정된 좌석을 판매한다. 가장 좋은 좌석을 정상가 대비 총 2만 4천원 할인 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데다, 매회 예매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기 때문에 커피콘서트 마니아들에겐 놓치기 아까운 기회이다. 

<커피콘서트>는 매 달 한번,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콘서트로, 자신의 삶을 창의적으로 가꾸고 다양한 문화 활동에 누구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콘서트이다. '육아'와 '가사'라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커피와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는 시간이다. 

특히, 전석 1만 5천원이라는 가격과 갓 내린 신선한 커피는 관객이 뽑은 <커피콘서트>만의 매력이라 할 수 있다. 

올 해 9년째를 맞는 <커피콘서트>는 1월부터 12월까지 일 년을 꽉 채우는 시즌프로그램이다. 지난 8년간의 노하우를 총집결한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여느때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15년 경력의 관록있는 5인조 재즈밴드 '더버드'의 즉흥적이면서 화려한 연주를 시작으로, 8월에는 모노드라마의 새 역사를 쓴 명품 연극 '염쟁이 유씨', 9월에는 현의 마술사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과 그의 친구들이 선사하는 실내악의 대향연이 준비되어 있다. 

가을로 접어드는 10월에는 세계 유수의 클래식기타 콩쿠르를 휩쓸었던 여성기타리스트 박규희의 섬세한 기타연주를, 11월에는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페스티벌 평점 만점을 획득하고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진 월드뮤직그룹 '세움'의 연주를 만날 수 있다. 12월에는 대한민국 대표 재즈오케스트라 '재즈파크빅밴드'와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재즈디바 '웅산'의 화려한 콜라보를 만날 수 있다. 

시즌권은 2009년 판매를 시작한 이래 해마다 조기 매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 해는 판매 시작 20분 만에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하반기 시즌: 7월 ~ 12월 공연(총 6회) 
※ 판매기간: 16.5.23. (월) 오후 2시 ~ 5.25. (수) 오후 5시 
※ 금액: 6만 6천원
※ 전화예매: 032-420-2739
※ 좌석: 1인 2매까지 총 56석(선착순 마감) 
※ 시즌권 특권
- 6회 공연의 고정좌석 지정 
- 6회분의 예매수수료 면제
- 예매 완료시 '시즌권 구입 증서' 우편 발송 

 
<2016 커피콘서트 하반기 공연 일정>
 
일 자 공 연 명 공연장
7월 20일 더 버드, ‘재즈+록, 그 음악적 관계의 유쾌함!’ 소공연장
8월 17일 연극 ‘염쟁이 유씨’ 소공연장
9월 21일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과 친구들 소공연장
10월 19일 클래식기타리스트 박규희 ‘여섯 줄에 담은 꿈’ 소공연장
11월 16일 월드뮤직그룹 세움 ‘KOREAN BREATH’ 소공연장
12월 21일 재즈파크빅밴드 with 웅산, ‘화이트 크리스마스 대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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