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일반 기업 입주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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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일반 기업 입주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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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8.0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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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율 70% 예상 … 나머지 사무실 일반 기업에 개방

중소기업지원기관 전용 건물인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에 일반 기업들의 입주가 허용된다.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지원기관이나 관련 단체만이 입주할 수 있는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의 입주율이 70% 정도로 예상됨에 따라 나머지 사무실 공간을 일반 기업에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센터는 인천시가 기업이 한 곳에서 행정 업무를 볼 수 있도록 395억원을 들여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 내 연건평 2만8000㎡에 지하2층, 지상11층 규모로 조성, 지난달 29일 문을 열었다.

 현재 센터에 입주를 끝낸 기관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을 비롯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한국표준협회 인천지역본부, 인천지식서비스산업지원센터, 인천디자인지원센터,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인천여성취업센터, 농협중앙회 남동지점 등 8개 기관으로 약 50%의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

 향후 센터 입주율은 신용보증재단 등 입주가 확실한 4개 기관까지 합하면 70%에 그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센터 운영을 맡고 있는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공실로 예상되는 30%의 사무실에 대해 일반 기업에도 입주를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인천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는 “인천지역 경제관련 기관들이 밀집해 있는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에 일반 기업이 허용될 경우 해당 기업의 행정 업무 편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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