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과 검암역 KTX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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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과 검암역 KTX와의 만남
  • 편집부
  • 승인 2016.07.1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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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코레일, 검암역KTX 이용 활성화 공동마케팅 나서





오는 7월30일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됨에 따라 공항철도와의 환승역인 검암역에 정차하는 KTX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검암역에는 현재 KTX 열차가 경부선 12회, 경전선 2회, 동해선 2회, 호남선 4회, 전라선 2회 등 하루 22회 정차하며, 600여 명이 이용한다.

이에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인천시와 함께 검암역 KTX 이용 활성화 등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인천 섬관광 활성화를 위한 KTX 연계 인천 관광상품 개발에도 나선다.
 
검암역 KTX 이용 활성화 대책으로, 스마트폰 앱 '코레일 톡'으로 승차권을 발권한 검암역 KTX 이용 고객에게 특실요금 반값 할인, 정기권 5% 추가 할인 혜택을 3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제공한다.
 
정기권 기본 할인율(1개월 기준)은 일반 50%, 청소년 60%다.
 
또 2호선 개통일인 30일 검암역 KTX 이용고객을 추첨해 KTX 30% 할인권을 증정한다.
 
KTX와 무의도, 소무의도를 연계한 '인천 섬 나들이' 여행상품도 출시한다. ‘인천 섬나들이’ 철도 여행상품은 코레일이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일인 7월 30일에 맞춰 최초로 출시하는 인천 여행상품이다. 부산, 울산, 동대구, 대전 등에서 KTX와 연계한 버스⋅선박을 이용한 무의도, 소무의도 해안길 트레킹 및 갯벌 체험을 즐길 수 있게 된다.
 
검암역 KTX 할인행사와 여행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레츠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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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계자는“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으로 검암역 KTX가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발 KTX(송도역 출발)가 2021년 개통이 되면 인천은 2개의 KTX를 갖게 되며, 인천발 KTX가 개통되면 인천시민들이 좀 더 시간을 단축하여 전국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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