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는 사람이 창조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인위적으로 만드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 아닐까요? 모은다 해서 될 일도 아닙니다. 그래서도 안되지요. 마을 곳곳에 문화가 살아야 진정한 향기가 일어납니다. 자연스럽게. 가좌동 골목 길에 작은 연주회장을 겸한 고전음악감상실이 있는 것 처럼 말입니다.
달마도사님 말씀과도 통할 것 같습니다만
하지만 문화공간이 있을 곳에 다른 공간이 들어오기만 하는 것도 사람의 일이니까요..
1번지는 그래도 명목상으로는 항상 있어온 것 같은데..
1번지가 아니라 작든 크든 한 20여개 동과 500호 까지는 있어야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
아쉬운 건 항상 많은 것을 상징하는 1번지만 계획하는 듯 보이는 거죠
여러방면의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타지에서 온 친구가 우리동네에 와서 좋아하고
옆동네 가면 또 놀라는 그런 즐거움이 있으면 좋겠네요.
창조도시 인천(?) 옆동네 김포를 가니까 창조도시 김포라는 슬로건이 걸려 있더군요.
보나마나 뻔한 결론은 문화창조도시를 이야기 하겠지만
도시의 역사와 특성을 나타내는 '명소'가 없다면 이제라도 인위적으로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저그런 생각, 아이디어 말고 좀 머리를 화~악 깨게하는 그런거...
정선하면 카지노 경주하면 불국사 부산 국제영화제 등등
인천 하면 파~학 떠오르게 하는 그런거 찾아보면 있을것 같습니다.
의지가 없어서 그렇지 의지만 있다면 못찾을것도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