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달간 국화, 야생화 전시로 꽃향기 절정

인천시 계양구에서 청사 남측광장에 조성한 국화, 야생화 전시회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
가을의 대표적인 꽃인 국화 및 야생화 전시회가 구청을 찾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부드러운 구정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2009년부터 추진된 전시회는 10월 5일 구민의 날을 전후하여 10월 1일부터 10월말까지 한 달간 개최된다.
이번 가을꽃 전시회는 계양구청 남측광장을 비롯하여 계양구 특화거리인 미래광장거리(계양우체국 ~ 등기소 앞) 등에서 진행되며, 국화 및 초화류 등 4만8천여 점을 전시하고, 토피어리, 꽃 조형물, 호박터널, 원두막, 꽃탑, 아치형 사피니아 등을 설치했다.
특히, 이번 가을꽃전시회는 구청에서 운영하는 양묘장에서 자체 생산한 많은 작품 등을 전시함으로써 예산절감과 함께 기간제근로자(녹지관리원)를 채용하여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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