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예방 복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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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예방 복지가 필요하다"
  • 송정로
  • 승인 2010.08.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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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중구사회복지포럼 개최




인천시중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정철)가 주관하는 제1회 중구사회복지포럼이 17일 오후 중구 신흥동 중구장애인복지관에서 열렸다.

포럼에선 사회복지 관계자를 비롯해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대 양준호 교수가 '지역복지 달라져야 한다'를 주제로 특강했다.

양 교수는 특강에서 "거시경제의 안정성, 산업구조의 고도화, 투자의 안정성과 복지와의 관계를 살펴볼 때 소극적이고 사후적인 복지에서 벗어나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선행적(예방적) 차원의 복지 실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사회복지를 상위 정책 개념으로 실천할 때 실무자들의 고민과 헌신이 장기적인 측면에서 질적인 복지서비스로 이뤄져 갈 수 있다고 발표했다.

앞서 김홍복 중구청장과 하승보 중구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정정섭 기아대책 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중구사회복지포럼은 사회복지에 대한 직접적인 서비스와 지역주민과의 지속적인 통합,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매월 셋째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열 예정이다. 인천지역에서 사회복지기관이 주최하는 복지포럼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2회 중구사회복지포럼은 9월28일 '2011년 인천 중구의 지역복지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김홍복 중구청장이 발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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