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인천대공원에서 협동조합 체험 한마당 및 우수협동조합 제품 홍보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유관 사회적 경제조직이 연계된 체험 한마당 개최 및 홍보로 협동조합의 취지, 역할, 사회적 가치 등을 알릴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는 협동조합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협동조합의 위상을 강화하고 협동조합 제품의 우수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참좋은 두레소비자생협(친환경, 유기농식품), ▲글로벌플라워협동조합(화환, 꽃다발 등), ▲협동조합 다락(교육), ▲파라서 협동조합(수공예, 악세사리), ▲협동조합 꿈꾸는 문화놀이터 뜻(공연 및 행사기획), ▲햇빛발전협동조합(신재생 에너지 홍보), ▲인천미용협동조합(미용에 관한 서비스), ▲인천광역시컴퓨터판매업협동조합(컴퓨터) 등이 참여했다.

그동안 협동조합 협의회는 지하철역 등 시민 왕래가 많은 지역에 협동조합 생산 제품 및 용역을 홍보하고 판매를 지원하는 활동을 해 오고 있다.

협동조합과 마을기업 15개기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들의 소비생활과 연계한 협동조합체험 한마당이 진행돼 인천지역 협동조합 현황과 협동조합의 의미, 협동조합 제품 등 홍보에 많은 시민들의 호응이 있었다.



인천시 마을기업 한마당에도 많은 시민들이 몰려 인천지역 마을기업에서 생산하는 먹거리 등 다양한 생산품을 보고, 느끼고,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령 시민기자>

이에 앞서 28일에는 남구청 구내식당 '소담정'에서 인천시 사회적기업협의회 주최로 '사회적기업 한마음 축제'가 열렸다.



사회적기업 먹거리 시식, 시음과 기업제품 판매홍보, 일일호프 형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공유가치를 위한 회원간 나눔과 회원간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로 2회를 맞은 '사회적기업 한마음축제'는 앞으로 시민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사회적기업인의 대표 연례행사로 치를 계획이다. <유재관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