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 요일가게의 '삼성서림 작은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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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 요일가게의 '삼성서림 작은 음악회'
  • 강영희 시민기자
  • 승인 2016.11.01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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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 Day_ 날마다 달마다 일환으로 30일 열려


지난 10월 30일 오후 7시 배다리 '요일가게'에서 '배다리Day 날마다 달마다'의 일환으로 <삼성서림의 "작은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지난해는 삼성서림 책방에서 열었던 삼성서림 가족들의 음악회의 좋은 기억이 남아있는데, 보다 격식을 갖춰 요일가게를 빌리고, 특별한 연주 손님으로 기타리스트 유정주님을 모시고 진행되었습니다. 



@삼성서림 작은음악회 포스터



@음악회가 진행되고 있는 요일가게. 


요일가게에 30여명의 손님들이 자리해 작지 않은 공간이 발 디딜 틈 없이 복작복작했지만, 아름다운 기타선율에 삼성서림 두 내외분의 음성을 담은 노랫소리가 깊어가는 가을 저녁, 배다리마을에 울려 퍼졌습니다. 

이외에도 '배다리day 날마다 달마다'는 지난 한 주 사람들로 복닥복닥 했습니다. 

10월 17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에는 '날마다달마다-자급자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배다리 자유학교> 이은정 선생님이 진행하는 '우왕좌왕 실잣기' 를 진행하고 있는데, 가락바퀴를 만들어 신문이나 비닐, 뭉치 솜을 이용해 실을 만들어보고, 이번주에는 위빙룸을 이용해 만들어진 실들을 짜아 천을 만들었습니다. 다음주 마지막 수업에는 따뜻한 가방을 만들며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위빙룸을 이용한 천짜기                                  @가락바퀴를 이용한 실잣기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배다리사랑방'에서 동화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동화구연을 하시는 조은숙 선생님이 직접 <배다리사랑방 이야기책>도 만들어 오셨어요. 지난 10월28일에는 '다섯손가락 이야기'에 맞춰 '손가락장갑 인형'을 만들었는데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어른들도 좋아라 하며 함께 했습니다.




10월 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박의상실'에서는 '날마다 달마다' 두번째 되살림 강좌로 '드륵드륵' 미싱을 배우고 있습니다. 재봉틀 기초부터 자투리 천으로 방석만들기, 잠옷바지 만들기, 응용까지 다양하게 펼쳐졌는데 이제 한강좌 밖에 안남았어요. 그런데도 찾아오시는 분들이 계셔서 개별 강좌를 열어볼 요량이십니다.


 
 


10월까지 예정되었던 '배다리Day-날마다달마다'는 일정조정으로 11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박의상실 미싱수업, 배다리자유학교 실잣기 수업, 배다리사랑방의 동화구연강좌, 마을사진관 다행의 '저녁이 있는 풍경', 플레이캠퍼스에서 진행하는 인천발품 등이 있습니다.

문의 010-9007-3427 또는 관련 기사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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