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 송도소방서 정식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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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송도소방서 정식 개소
  • 배영수 기자
  • 승인 2017.01.3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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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첫 소방서... 소방공무원 176명 배치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소방서가 올해 12월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 내 첫 소방서다.
 
인천소방본부는 “송도소방서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208의 1 부지 6,6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 넓이 3,900㎡ 규모로 올해 12월 들어설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송도소방서 조성사업의 총 사업비는 약 146억 원. 소방공무원 176명과 소방차·구급차 등 장비 20대가 배치될 예정이다.
 
송도소방서 추진은 현재 11만여 명인 송도 거주 인구가 계속 늘어나 오는 2025년에는 23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등 소방 수요의 증가를 감안해 진행되고 있다. 현재도 송도소방안전센터 1곳이 해당 지역을 담당하고는 있지만, 일정 규모 이상 화재가 발생하면 남동구에 있는 인천공단소방서가 지원출동을 해야 하는 만큼 신속한 대응이 다소 어려운 상황.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오는 12월경부터 송도지구에 대한 재난안전 콘트롤 타워 역할을 송도소방서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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