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홈 개막전, 코요테 축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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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홈 개막전, 코요테 축하공연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7.02.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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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제주 전 하프타임 때 공연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의 홈 개막전에서 3인조(김종민, 신지, 빽가) 혼성그룹 ‘코요테’가 축하공연을 펼친다.

 인천 구단은 다음달 5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과 제주의 개막전에서 코요태가 축하공연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하공연은 코요태의 리더로 지난해 KBS 연애대상을 수상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김종민씨가 5촌 조카인 대건고(인천 U-18팀) 미드필더 김현수 선수를 생각해 섭외에 흔쾌히 응함으로써 성사됐다.

 지난 1998년 ‘순정’으로 데뷔하면서 노래와 함께 말 춤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코요테는 2004년 3월 1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 창단 기념 경기(일본 감바 오사카 전) 때도 축하공연에 나섰다.

      

 
13년 만에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인연을 이어가는 코요테는 하프타임에 인천의 새 유니폼을 입고 인천 팬들에게 경쾌하고 신나는 공연을 선사한다.

 김종민씨는 “2004년 인천유나이티드 창단 기념 경기 때 축하공연을 펼쳤던 기억이 새롭다”며 “대건고에서 뛰고 있는 조카 덕에 이렇게 인연이 이어져 기쁘고 많은 인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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