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중계] 쏘나타 k리그 20R 인천 :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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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중계] 쏘나타 k리그 20R 인천 : 부산
  • 장양원
  • 승인 2010.09.0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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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리뷰]

쏘나타 k리그 2010 20R  인천 : 부산


인천 출전 선수 명단- 송유걸, 임중용, 안현식, 김영빈, 전재호, 정혁, 이재권, 베크리치, 이준영, 남준재, 유병수 SUB- 김이섭, 선명진, 이세주, 박창헌, 도화성, 강수일, 부루노


부산 출전 선수 명단- 이범영, 홍성요, 박우현, 추성호, 김창수, 박종우, 김근철, 유호준, 한상운, 펠리피, 정성훈 SUB- 정상욱, 서동원, 김기수, 양동현, 한지호, 김상록, 김종훈


'인천 허정무 감독의 데뷔전 첫경기.'

 

시즌 5연패, 이제는 이겨야 하는 인천과 6강에 들기위해 이겨야 하는 부산과의 경기.

 

전반전 양팀 팽팽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골이 나오지 않으며 다소 경기가 지루해졌다.

 

후반전 인천과 부산이 서로의 약점을 노리며 1골씩 주고 받았다. 경기는 1:1 무승무로 끝났다.

 

 


[전반전]

 

전반 0분 인천의 선축으로 경기시작.


전반 1분 - 초반부터 거세게 나오는 인천. 남준재가 시원한 돌파를 보여주며 유병수에게 볼을 연결하려한다. 하지만 유병수가 다소 빠르게 상대진영으로 들어가며 남준재의 패스가 연결되지 못했다. 서로 사인이 맞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 남준재와 유병수.


전반 3분 - 인천의 맹공에 역습찬스를 맞이하는 부산. 부산 김창수가 측면으로 쇄도 한다. 하지만 인천 이준영에게 막히는 김창수.


전반 6분 - 정혁이 인천진영에서 부산 진영으로 20m이상을 그대로 드리블하며 남준재에게 볼을 연결하려 하지만 부산 수비수에게 패스가 막힌 상황. 부산 수비수에게 막힌 볼이 전재호에게 튕겨져 나왔다. 좋은 기회를 얻는 전재호가 슈팅을 노려봤지만 볼은 골대를 외면했다.


전반 9분 - 초반부터 거세게 나오는 인천과 부산. 중앙에서의 치열한 미드필더 싸움 중 부산 유호준의 파울 선언. 프리킥 기회로 다시금 천천히 진영을 다잡는 인천.


전반 10분 - 중앙에 있던 인천 베크리치가 화려한 돌파 실력을 보여주며 오른쪽에 있던 남준재에게 볼 배급. 남준재가 뒤에 있는 정혁에게 패스. 볼을 받은 정혁이 그대로 반대쪽의 전재호를 보고 그대로 패스. 수준급의 세트 플레이를 펼치는 인천. 전재호가 여유로운 상황에서 유병수를 보고 크로스. 하지만 볼은 유병수를 외면하며 그대로 부산 던지기 선언.


전반 12분 - 인천의 반칙으로 프리킥을 얻는 부산. 부산 한상운의 프리킥. 하지만 인천 송유걸의 선방으로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전반 14분 - 남준재와 유병수의 절묘한 2:1 패스 플레이. 남준재에게 볼을 배급 받은 유병수가 넘어지면서 슈팅을 해보지만 아쉽게도 부산 골키퍼에게 슈팅이 막혔다.



전반 16분 - 유병수가 드리블하며 최종 수비수까지 제쳤지만 슈팅하기엔 다소 각이 부족한 상황. 결국 크로스를 올려보지만 텅 빈 중앙. 볼은 그대로 아웃되었다.


전반 18분 - 좋은 드리블을 보여주고 있는 인천의 정혁 중앙라인에서 부산 선수 2명을 제치며 부산 최종 수비수 박우현과의 1:1 상황. 하지만 부산 박우현에게 막히는 인천 정혁.


전반 20분 - 이재권 → 정 혁 → 남준재 → 베크리치로 이어지는 인천의 절묘한 패스 플레이. 왼쪽에 있던 베크리치가 남준재의 패스를 받고 그대로 중앙으로 오며 슈팅을 노려보지만 부산 수비수에게 막히며 던지기가 선언 되었다.


전반 - 23분 왼쪽 수비수로 출전한 전재호 부산 선수 2명을 제치며 그대로 상대 골문까지 드리블. 중앙에 있는 유병수를 보고 패스해보았지만 부산 수비수에게 막히며 볼이 골라인을 나갔다. 인천의 코너킥을 선언하는 주심.


전반 - 25분 부산 정성훈의 손을 끌어 잡는 인천 정혁. 그대로 주심 부산의 프리킥 선언.

부산 김근철의 프리킥이 그대로 골대로 향하며 위험한 상황. 하지만 다행이 인천 김영빈이 볼을 걷어냈다.


전반 - 30분 부산 홍성요가 중앙으로 돌아가는 한상운을 보고 볼을 배급한다. 하지만 부산 한상운의 다소 긴 트래핑을 인천 송유걸이 놓치지 않고 바로 나오며 볼을 잡았다.


전반 - 32분 중앙에서 좋은 슈팅 기회를 맞이하는 인천 이준영. 하지만 바로 옆의 전재호에게 볼 배급. 볼을 배급받은 전재호가 부산 23번을 상대로 슛 속임수를 써보려 하지만 실패하며 볼을 빼앗겼다.


전반 36분 - 수비라인에 있던 부산 추성호가 인천진영으로 쇄도하는 펠리페를 보고 바로 볼을 배급한다. 하지만 다소 길었던 패스를 인천 송유걸이 나오면 그대로 선방했다.


전반 41분-  코너킥 기회를 맞는 인천. 오른쪽 라인에서의 정혁의 코너킥을 김영빈이 머리에 대보지만 볼은 골대를 외면하며 그대로 아웃 되었다.


전반 45분- 인천의 코너킥상황. 정혁이 유병수를 보고 패스한다. 패스를 받은 유병수가 머리로 볼을 땅에 바운딩 시켜 슈팅을 노려봤지만 부산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추가시간 0분이 추가되며 다소 지루하게 전반전이 마무리되었다.



[후반전]
 

후반 0분 - 부산의 선축으로 경기시작. (인천 선수교체 남준재→도화성)


후반 1분 - 프리킥 기회를 얻는 부산.  프리키커로 나서는 부산 박종우. 박종우의 킥이 부산 한상운의 머리로 향하지만 다소 높이 뜨는 볼. 볼이 한상운의 머리를 외면하며 그대로 아웃된다.


후반 3분 - 위험지역에서 볼을 돌리고 있는 부산. 부산 수비수가 골키퍼에게 백패스 하는 순간 인천 유병수의 쇄도. 쇄도하던 인천 유병수가 부산 골키퍼와 충돌했다. 부상이 예상되는 부산 골키퍼. 다행히 경기는 정상대로 진행되었다.


후반 6분 - 인천 도화성의 패스를 받은 전재호가 중앙에 있던 유병수에게 볼을 연결하려 해 보지만 부산 홍성요의 발 맞고 볼이 튕겨져 나왔다.


후반 9분 - 인천의 볼던지기 상황에서 전재호의 던지기 볼을 받은 베크리치가 그대로 뒤쪽 정혁에게 패스. 정혁이 부산 진영으로 볼을 갖고 쇄도하며 슈팅하지만 슛은 빗나갔다.


후반 13분 - 부산 유호준의 중거리 슈팅을 송유걸이 선방했다. (부산 선수교체 펠리피→양동현)


후반 15분 - 부산 김근철의 패스를 받은 정성훈이 인천의 위험지역에서 깔끔한 트래핑을 보여주며 골 찬스를 맞이했지만 인천 수비수에게 막혔다.


후반 19분 - 인천 정혁이 부산 김근철과 충돌하며 프리킥을 얻어냈다. 정혁이 찬 프리킥 볼이 부산 수비수를 맞고 튕겨져 인천 이재권에게 연결되었다. 볼을 받은 이재권이 그대로 부산진영으로 쇄도하는 전재호를 보고 패스해보지만 전재호가 볼의 스피드를 이기지 못하며 볼은 그대로 아웃되었다. 부산의 골킥이 선언되었다. (인천 선수교체 도화성→브루노)


후반 22분 - 부산 양동현이 부산 진영으로 쇄도하던 인천 전재호에게 반칙. 옐로카드를 받는 부산 양동현.


 

후반 24분.- 인천 전재호의 중거리 슛이 부산 수비 맞고 나온다. 흘러나온 볼을 잡는 이재권 그대로 발리슛을 해보지만 부산 골키퍼의 선방으로 막혔다.


후반 26분 부산 패널티 에어리어에서 부산 김창수가 인천 이준영에게 발을 걸며 반칙했다. 패널티킥을 얻어내는 이준영. 인천 유병수가 패널티 킥을 차려 준비한다. 긴장되는 순간. 유병의 오른발 슈팅. 하지만 부산 골키퍼에게 막히며 좋은 기회를 날렸다.


후반 27분 - 부산의 프리킥 상황에서 김창수가 인천 골문근처에 있던 정성훈에게 패스했다. 부산 김창수의 패스를 정성훈이 그대로 머리에 갖다 대며 골을 만들어 냈다. 인천 0 : 1 부산


후반 30분 - 인천 이준영의 부산 진영으로 드리블하며 좋은 자리에 있던 브루노를 보고 볼 배급. 인천 이준영이 패스한 볼이 브루노의 발에 맞고 그대로 부산 골대로 들어갔다. 브루노 k리그 데뷔 첫 골!! 인천 1:1 부산


후반 35분 - 인천 진영으로 쇄도하던 부산 정성훈과 양동현이 인천의 다소 거친 수비에 막혀 쓰러져 있다. (인천 선수교체 유병수 → 박창헌)



후반 38분 - 인천 정혁의 크로스를 받은 브루노가 헤딩으로 상대 골문을 노려보지만 부산 골키퍼 선방으로 볼이 튕겨져 나왔다. 튕겨 나오 볼을 브루노가 다시 발을 대보지만 다시 또 선방하는 부산의 골키퍼 이범영. (부산 선수교체 정성훈→한지호)


후반 42분 - 인천 위험지역으로 부산 한상운이 쇄도해 보지만 인천 수비수 임중용에게 막히며 다소 위험한 충돌. 반칙 처럼 보이는 애매한 상황에서 주심은 그대로 경기 진행을 시켰다. 반칙선언이 되지 않은것에 대해 불만을 보이는 부산의 황선홍 감독.


후반 44분 -  부산이 볼을 잡고 돌파를 시도하려는 인천 이준영에게 반칙을 하여 주심이 인천에게 프리킥 선언을 했다. 시간이 얼마 남아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천천히 볼을 돌는 인천.


90분 - 추가시간 4분 아직 승부의 행방은 알 수 없는 상태.


추가시간 3분 - 프리킥 기회를 얻은 부산의 한상운이 왼발 프리킥으로 인천 골문을 노렸지만 인천의 골키퍼 송유걸이 그대로 나오며 선방했다.


인천 1 : 1 부산 무승무. 브루노의 k리그 첫 데뷔골로 5연패를 끝마치는 인천.!

 

 


글 - 장양원 UTD 기자(loser-na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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