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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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양해각서 체결
  • 송정로
  • 승인 2010.09.0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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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형 사회적기업 발굴 육성'


(주)포스코건설, (주)송도SE와 사회적기업인 도농직거래상생사업단(대표 이준모), 예비사회적기업인 (사)나눔과기쁨 인천시협의회(대표 김복섭)는 8일 송영길 인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실에서 사회적기업 제품 '착한구매'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서 포스코건설은 공사 수주 때 관계 회사와 기관에 배포하는 축하 떡을 (사)나눔과기쁨 인천시협의회에서 연간 3천만원 상당을 구매하기로 했다. 또 포스코가 설립해 사회적기업 모델로 육성하고 있는 송도SE는 직원들의 아침과 점심식사에 드는 쌀과 밑반찬 등을 도농직거래상생사업단에서 연간 2천만원 상당을 사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자립성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과 내에 사회적기업팀 조직을 신설했다.

시는 이날 인천형 사회적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사회적기업 자립기반 조성과 윤리적 소비(구매)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 기업, 시민들에게 사회적기업 생산 제품의 구매, 소비를 장려하는 착한구매(착한소비)를 지속적으로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우선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해 사업개발비와 일자리 창출 사업비를 지원하고, 1사1사회적기업 사회공헌 결연, 사회적기업 제품 전시회, 사회적기업 우선구매, 사회적기업 홈페이지 구축, 사회적기업 프로보노 구성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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