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 창출'...창업지원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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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일자리 창출'...창업지원으로 만든다
  • 어깨나눔
  • 승인 2017.06.2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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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경센터, 워크숍 등 창업 프로그램 효과 거둬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인천사경센터)가 청년창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사경센터는 소셜창업실에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6월 30일부터 1박 2일로 청년창업가들의 협업모델을 구축하고 효과적인 컨설팅 제공을 위하여 워크숍을 가졌다.

강화군 삼산면 석모리 '숲속의 집'에서 열린 워크숍은 '청년창업가들의 꿈이 펼쳐지는 인천'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트라이경영연구소 지기철 소장이 지속가능한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방법과 '경영과 건강' 등에 대해서 강의가 있었다.

이날 참석한 러블리페이퍼, 애드포라이프 등 소셜창업실 입주기업들은 자신이 운영하는 기업소개와 함께 경영노하우를 공유하면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워크숍 참석자들은 강화군 강화중앙시장에 있는 청년창업몰 '청년몰 새벽2333'을 방문해 청년창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운영사례 등을 수업했다. 

이어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 들러 농경문화관과 농산물가공기술관 등 시설을 견학하고 센터 운영에 대해 소개를 받았다.

인천사경센터는 그 동안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을 꿈꾸는 청년창업가와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기업가들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대표적으로 예비창업자 양성과 기존 창업자의 역량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소셜창업실에는 모두 14개의 업체가 근무할 수 있는 사무실이 마련되어 창업 준비를 위한 사무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입주하여 있는 청년창업기업은 원테이크(영상제작), 웜플(보틀 및 건과일), 애드포라이프(기부프로그램), 지속가능발전소(기업투자프로그램), 도리화(수공예), 파라오미디어(미디어아트), 러블리페이퍼(캔버스아트), 포올라이프(반려동물식품), 마미닥터(반려동물 전자제품), 술빚는 마을(전통주), 옹진청정물산(1차생산품), 인천상품협회(유통), 퍼니지코리아(자동급수화분), 미즈모(한부모 가정 직업교육) 등이다.

또한, 소셜창업실 지원과 함께 기업경영과 마케팅 등 창업에 필요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함께 제공하며,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새로운 사업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단계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가장 문제가 되는 청년일자리를 만들기위해 모든 역량을 모으고 있다"면서 "아이디어를 갖고 있으면 센터에 들러 상담을 통해 창업을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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