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북한 어린이 6천500명에 추석 선물세트 전달
인천시는 북한 함경북도 온성군 유치원 어린이 6천500명에게 추석맞이 사랑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시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함께 온성군 어린이들에게 1억원 어치의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사업의 일환으로 온성군 215개 유치원 원아 6천500명에게 추석선물 1세트씩을 전달한 것이다. 선물은 세트당 7천원 상당으로 사탕, 치약, 칫솔, 상하 내의 1벌로 구성됐다.
선물은 중국 도문에서 북한 온성으로 트럭을 이용해 전달됐다.
인천시는 12월말까지 매주 육로를 이용하여 북한 온성군 유치원에 빵과 콩우유가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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