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평생 배우고 익히는 생생한 즐거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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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생 배우고 익히는 생생한 즐거움이 있다"
  • 학오름
  • 승인 2017.10.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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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평생학습의 현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은 24, 25일 이틀간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 공연장에서 ‘2017 인천 평생학습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평생학습 실천대회는 인천광역시에서 주최하고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였다.

제 2회를 맞은 인천평생교육 한마당 행사는 ‘인천 평생학습 1번가, 여기는 평생학습 실천현장’을 주제로, 인천지역 10개 구·군과 평생교육기관들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참여자들의 다양한 학습 결과를 평생학습 관계자와 인천시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학습실천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연임 인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오늘은 인천평생학습인들의 학습실천의 장, 평생교육관계자들의 소통의 장”이라며 “평생학습이라는 올해의 목표와 성과를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실천대회 프로그램은 다양한 평생학습 동아리의 공연무대와 시민들의 직접 참여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었으며, 인천에서 처음 개최되는 성인문해교육 시화전과 연계하여 44점의 작품을 볼 수 있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인천시민들과 평생교육관계자들에 제공했다. 

식전 행사는 제1회 인천 평생학습 실천대회에서 우수동아리 대상을 받았던 ‘영종하늘올림’이 난타공연을 선보였으며, 시민들은 카드 섹션으로 무대에 화답했다.


인천의 평생학습동아리들을 소개하고, 학습과정과 결과를 스토리화하여 퍼포먼스 형태로 소개하고 공유하는 ‘평생학습 실천스토리 퍼포먼스 기획공연’도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평생교육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정책을 제안하는 알(아두면) 쓸(데있는) 신(비한) 평(생교육)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마술동아리 ‘나이스매직’에서 마술을 배웠다고 하는 이세훈(85·남구 용현동) 어르신은 “남구문화센터에서 마술을 배우고, 지금은 남구에 있는 어린이집을 찾아 아이들에게 마술공연을 보여주고 있다”며 “마술을 보고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따라서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평생학습 실천대회에는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황인성 시의회 부의장, 공병건 시 의회 운영위원장, 이철호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윤병조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손장원 인천재능대학교 평생교육원장, 한창원 기호일보 대표이사, 평생교육 동아리 회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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