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활성화 법개정 열기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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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활성화 법개정 열기 뜨겁다
  • 학오름
  • 승인 2017.11.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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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법 제개정 2차공청회 성황

 
저출산, 고령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학교교육 중심의 낡은 교육시스템을 버리고 새롭고 창조적인 평생교육 페러다임으로 전환하기 위한 평생교육 법률 제·개정을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이에 따라 인천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들도 인천의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변화에 뜻을 모으기 위해 공청회에 참여하였다.

이날 공청회는 국회 교육문화체육위원회 유성엽 위원장, 김병욱 위원, 조승래 위원이 주최하고 전국평생학습연석회의(이하 전평연) 주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후원으로 <국가가 책임지는 모두의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14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강대중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공청회는 권두승 명지전문대 교수(전 한국평생교육학회장)가 ‘통합의 시대를 위한 새로운 평생교육 체제의 구축’이라는 기조발제를 했다.  
 
상지대 최돈민 교수가 평생교육 기반 확대를 위한 ‘민간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평생교육 법인제 도입’, 경희대 최일선 교수가 평생교육 참여 확대 차원에서 ‘인생 제3기 평생학습 참여 활성화 지원’, 공주대 양병찬 교수가 평생교육 전달체계 혁신을 위한 ‘평생교육사의 전문성 향상과 배치 확대’, 순천향대 김현수 교수가 평생학습 결과활용을 위한 ‘평생학습이력관리 및 평가인정체제 구축’에 대한 법안에 대한 필요성을 발표했다. 이어 이창기 전평연 공동대표를 좌장으로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지난 7월에 열렸던 제1차 공청회는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그동안 평생교육계가 제기해 온 과제를 공론화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으며, 이번 제2차 공청회는 실질적인 평생교육법의 제·개정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김영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1, 2차 릴레이 공청회를 통해 법 개정과 정책 개선 등 제도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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