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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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1월 4일)
  • 편집부
  • 승인 2018.01.0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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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둘러싼 국내 외 주요 이슈 & 촌평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1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홍준표 대표가 새해를 맞아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종필 전 총리를 예방했습니다. 홍 대표가 이 전 대통령과 만나 'UAE 특사 의혹'과 관련해 의견을 나눌지에 이목이 쏠렸지만, 그런 얘기는 없었다고 합니다.
가서 잘 따져 묻고 계속 지를지 말지를 결정했어야지~ 하지 마래?

2. 국민의당은 바른정당과의 교섭창구인 '2+2채널'을 출범시킨 것을 계기로 2월 내 합당 목표를 향해 가속 페달을 밟고 있습니다. 통합반대파 진영에서는 현실적으로 통합을 저지해 낼 만한 카드가 없다는 점에서 고민이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가속 페달 잘 못 밟고 급발진이라고 우기지 있기 없기? 과욕은 금물이랍디다~

3. 바른정당이 국민의당과의 통합 후 새 지도체제를 어떻게 꾸릴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특히 손학규 국민의당 고문이 통합정당의 새 사령탑으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당 내부에서 비토 기류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손학규 고문님 또 은거해야 하는 거야? 어르신한테 그러면 욕먹기 십상이지~

4. 북한이 판문점 연락 채널을 다시 개통키로 하면서 지난 2년여간 얼어붙었던 남북관계 복원의 시동이 본격적으로 걸렸습니다. 남북 연락 채널의 복원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남북관계에 있어 최우선으로 추진한 사안입니다.
또 엄청 말들 많겠지?... 그게 다 시샘이려니 생각하고 신경 쓰지 말고 갑시다~

5. 이명박 전 대통령은 정국 상황에 대해 ‘어렵다 어렵다 해도 외교안보와 경제가 지금 같이 위중한 때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홍준표 대표를 만나 ‘모든 사회 환경이 제일 어려울 때 야당을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명박근혜 정권이 위중하게 만들었고 당신들 때문에 야당 하는 거야... 바보야~

6. 새해를 맞아 신년하례회를 연 시민사회단체들이 진보·보수 성향에 따라 엇갈린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진보 성향 시민단체는 적폐청산과 개헌을 통한 선거제도 개선을, 보수 성향 단체는 정부를 상대로 한 '체제수호 전쟁'을 강조했습니다.
체제수호는 또 뭐니? 그냥 솔직하게 먹거리 수호 전쟁이라고 해라... 그게 낫다~

7. 올해부터 제주도 내 모든 고등학교에서 무상교육이 실시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고등학생의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 운영지원비 전액을 지원하는 '고등학교 무상교육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곧바로 시행합니다.
제주도가 딴 나라, 다른 세상은 아닐진데... 육지는 왜 못하나? 그거시 궁금하다~

8. 서울시교육청이 중학교에 객관식 시험 없이 서술형 시험과 수행평가로만 학생을 평가하는 시스템을 시범 도입합니다. 초등학교의 경우에는 선행학습이 필요한 숙제를 금지하고 특히 1∼2학년 대상으로 '숙제 없는 학교'를 운영합니다.
사교육 없는 세상을 만들면 결혼도 하고 아이도 많이 낳는다니까 글쎄~ 진짜~

9.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핵단추가 내 사무실 책상 위에 항상 놓여있다’는 김정은 위원장의 위협 발언에 ‘나는 더 크고 더 강력한 핵버튼을 갖고 있다’고 응수했습니다. 또, ‘내 버튼은 작동한다고 부디 그에게 알려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초딩 수준의 양반을 대통령이라고 뽑아 놨으니... 진짜 그레이트, 뷰티풀~

10. 작년 12월만 해도 한산했던 보건소 금연클리닉이 다시 북적거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금연클리닉 첫 상담 때 '금연 의지'를 묻는 문항에 대부분 '100점'을 써넣으며 의욕을 보이지만, 완전한 금연 성공 사례는 그리 많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지난 추석 때 받아 논 금연 약 그대론데... 오는 설날에는 담배 꼭 끊어야지...

홍준표, ‘전직 대통령 모욕주기 수사 안돼’. 옘병~
북 조평통 위원장, 남측 제안 긍정적, 환영한다. 오~
김성태 의원은 새해부터 '혼수 성태' 별명 붙어. 크~
연·고대 등 사립대 비정규직 업무 '알바'로 대체. 헐~
포천 AI 신고에 호남 이어 수도권 비상, 강원도 긴장. 컥~
법원, 최경환·이우현, 의원 뇌물 혐의 동시 구속. 아싸~

고통은 잠깐이다. 포기는 영원히 남는다.
- 랜스 암스트롱 -

지독한 독감에 시력마저 흐릿한 하루였습니다.
몸 상태가 메롱이다 보니 오늘은 이 정도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고통이 며칠 이어질 것 같아 걱정이지만,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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