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01월 22일)
상태바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01월 22일)
  • 편집부
  • 승인 2018.01.22 0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를 둘러싼 국내 외 주요 이슈 & 촌평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1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의원들이 높은 당 지지율을 등에 업고 광역자치단체장에 잇달아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이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질 경우 발생한 입법 공백과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따른 비용을 감안할 때 무책임한 행동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광역단체장뿐 아니라 성남, 수원, 고양 등 기초단체장까지 그런다며? 거참~

2. 자유당 나경원 의원이 ‘남북 단일팀 구성 및 한반도기 공동입장으로 올림픽 헌장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며 남북단일팀 반대 서한을 IOC와 IPC에 전달해 논란입니다. 나 의원은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이기도 합니다.
배 아파서 그러는 건 알겠는데... 그래도 그렇지, 하여간 뭘 해도 밉상이야~

3.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추진으로 인한 비례대표 문제에 대해 안철수, 유승민 대표가 상반된 입장을 보였습니다. 유 대표는 반대파 의원들을 '합의이혼' 방식으로 놔줘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안 대표는 절대 불가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유 대표 입장에서야 혹 달고 오는 거 같아 부담스럽긴 할 거야... 이해해~

4. 청와대는 남북 단일팀 구성 등과 관련해 ‘평화올림픽 정신을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징검다리를 놓은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IOC는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에 우리 선수 23명과 북한 12명 등 모두 35명을 엔트리로 결정했습니다.
훼방 놓는 인간만 없으면 징검다리라도 좀 튼실하게 놓일 텐데 말이야... 쩝...

5. 박원순 시장이 안철수 대표에게 장문의 편지 형식의 공개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미세먼지 대책을 두고 ‘100억짜리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한 안 대표에게 ‘정치가 이렇게 사람을 바꾸어 놓는가 절망감이 든다’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걸 이제 느끼셨다니 많이 늦으셨네... 어쩌겠어요 정치가 그렇다는데~

6. 2012년 대선을 앞두고 국정원 댓글 공작 당사자인 '국정원 여직원' 김모 씨가 5년여 만에 위증 혐의로 재판에 넘겨집니다. 검찰은 그간의 검찰 수사와 재판 등에서 자신의 선거개입 정황을 거짓 진술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할 방침입니다.
국정원 직원이 되가지고 댓글이나 달고 그랬으니 이 양반도 착잡할 거야...

7. 제천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초동 대응을 놓고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청와대 청원 글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청와대 '국민소통광장-국민청원'에는 '소방관이 무슨 죄입니까?'라는 청원 글이 시작돼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됩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잘못된 시스템은 고쳐나가더라도 소방관은 아닙니다~

8. 청소년을 성폭행한 범죄자가 법원의 약물치료 명령을 거부하다 출소하는 날 다시 구속되는 첫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검찰은 13세 미만 청소년 성폭행죄로 징역 5년을 살다 출소한 신모 씨를 성충동약물치료법 위반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애초에 5년형이란 게 너무 짧은 형벌이었다니까... 19금이라 그만할란다.

9. 트럼프 취임 1주년을 맞아 미국 전역에서 반 트럼프 집회 성격의 여성 행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는 여성들이 행진하기에 '완벽한 날'이며 취임 1년 동안의 ‘경제적 성공과 부의 창조’를 축하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여간 정신 구조가 특이한 사람이라니까... 홍 머시기랑 유사하다고나 할까?

10. 연말정산 시 공제 내역을 잘못 제출했을 경우 가산세가 붙어 더 큰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국세청은 ‘공제항목을 꼼꼼히 챙겨 누락 없이 공제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수나 고의로 과다 공제받지 않는 것도 절세전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탈세는 범죄라는 사실 잊지 마시고... 절세는 현명하게 꼼꼼하게 잘 챙기세요~

11. 현대인들은 일조량이 적은 가을·겨울 뿐만 아니라 일조량이 풍부한 여름에도 늘 비타민D 부족에 시달립니다.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인데 비타민D 부족으로 근골격계를 비롯해 다양한 기관이 정상적인 기능을 못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이불 밖은 위험하다지만, 간혹 눈 부신 햇살에 맞서 보아요... 건강하게~

12. 한국 사회가 좌식에서 입식으로 라이프 스타일을 갈아타고 있습니다. 서구식 생활에 익숙해져 양반 다리로 앉아 있으면 곧 다리가 저려오는 등의 불편함과 또 신발을 벗어야 하고 바지가 구겨지고 치마 입으면 더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양반다리 하다가 코에 침 좀 발라보셨죠? 쥐가 난다 그러는데 이명박 생각이 딱~

13. 박항서 감독의 기적으로 사상 첫 4강에 진출한 베트남이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 국가대표팀의 준결승 진출은 처음이며 동남아 축구팀 역사상 최초의 일입니다.
베트남의 히딩크 축하드립니다. 우리 대표팀과 결승에서 만나면 좋겠어요~

'민심 돌아온다'던 홍준표, 당 지지율은 '하락세'. 풉~
나경원, 6년 전엔 북한 선수단 정식 초청 서한 보내. 뭥미~
IOC, 북 평창올림픽 참가 최종 승인 5개 종목 46명. 오~
안철수, 탈당반대파에 특단 조치 ‘분당, 도 넘는 행위’. 컥~
국민의당 통합반대파, 안 대표 특단 조치에 ‘적반하장’. 크~
트럼프, 문대통령에게 남북대화 내 공로라 해주라 요청. 별~
오늘 전국 곳곳 비, 눈 소식, 미세먼지는 대체로 보통. 네~

죄지은 이는 항상 의심을 버리지 못한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 -

요즘 자칭 보수라는 사람들의 행태를 보자면 딱 셰익스피어의 말과 다름이 아닙니다. 특히, 남북문제에 있어서는 대승적인 관점에서 바라봐 달라는 요구가 저들에게 들리기는 할까 모르겠습니다.
벌써 2018년의 첫 달이 일주일 남짓 남았습니다. 새해의 목표를 다시 한번 챙겨보는 한주가 되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